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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클린스만 감독 기자회견 정리

by e룸이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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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대표팀-클린스만감독-기자회견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에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 우승을 다짐했고,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재현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국가대표팀-클린스만감독-기자회견

-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부임소감 

환영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확실한 목표를 통해 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 우선시하는 축구 가치와 철학, 이를 어떻게 한국  축구에 접목할 것인가

공격수 출신이라 공격을 선호한다. 선수들의 능력을 지켜보고 접근할 예정이며 아시안컵이 10개월 정도 남았는데 그 기간동안 빠르게 배우려고 하며 자신이 있다. 카타르에서 열릴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

 

- 경력 단절이 길었는데, 이를 채우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

감독으로서 헤르타 베를린에서 3달 정도 있다가 나온게 마지막이었고 이후 코로나 19로 인해서 배우는데 많은 시간을 썼다. 경영학 석사를 공부했으며 1년 반 동안 FIFA에서 TSG를 이끌고 BBC, ESPN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감독을 맡진 않았지만 축구와 관련된 일을 계속해왔다.

 

대한민국-국가대표팀-클린스만감독-기자회견

- 지금까지 지켜봐 온 한국 축구에 대한 인상

한국 감독직을 맡게 되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항상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경기에서 배고픔과 투지를 보여줬다.

 

- 토트넘 출신인 손흥민 선수가 부진하고 있다. 손흥민의 경기를 봤는지,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은지

토트넘의 전 선수로서 토트넘의 모든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소통을 통해 선수에 대해 잘 알아갈 것이다. 어떤 역할을 할지 많은 이야기와 동기부여를 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 바이에른 뮌헨에서 같이 뛰었던 필립 람이 자서전에서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 "체력 훈련만 했고 전술적인 지시는 거의 없었다"며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는데 반박할 부분이 있는지

굉장히 일반적인 일이다. 포지션에 따라 원하는 훈련이 다르다. 공격수는 공격 훈련을 원하고 수비수는 전술적인 훈련을 원할 수 있다. 수비수였던 필립 람은 그런 관점에서 얘기한 거라고 생각한다.

 

- 특별히 선호하는 선수 스타일

기술적인 부분은 기본적인 것이고 선수들의 특성과 자신감을 볼 것이다. 그리고 선수들이 팀 환경에 어떻게 적응 할 수 있는가를 보겠다.

 

대한민국-국가대표팀-클린스만감독-기자회견

 

- 헤르타 베를린 시절 SNS로 사임 발표를 하는 기행이 있었는데 반복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줄 수 있는지

인생은 하루하루가 배움의 과정이다. 헤르타 베를린 때 일에 대해서는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실수이고 경험의 일부라 생각한다.

 

- 국내 팬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여론이 있는데 어떻게 극복하실 것인지

감독은 경기와 결과로 평가받는다. 국내 부정적인 여론을 경기와 결과로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

 

- K리그 평가와 K리그 선수 중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가 있는지

K리그 평가는 아직 어렵다. 경기를 보고 몇 달 뒤에 말씀을 나누고 싶다.

대한민국-국가대표팀-클린스만감독-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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